창원시는‘2015년 성과관리 평가’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과관리 평가 시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성과관리시스템(BSC) 달성률 평가 및 성과관리연구원 성격평가, 시정의 주요업무평가, 기관표창 및 공모사업 등의 가감평가 등을 종합해 부서별로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해 이뤄졌다.

시는 199개 전 부서를 본청, 직속・사업소, 구청, 읍면동의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 한 결과 ▲‘최우수 부서’는 △본청 미래산업과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 △성산구 중앙동, ▲‘우수 부서’는 △본청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의창구 안전건설과 △진해구 여좌동, ▲‘장려 부서’는 △본청 환경정책과 △창원보건소 보건정책과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마산회원구 내서읍 등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는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등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됐으며, 우수부서의 직원들에게는 인사 실적가점도 부여된다.

이날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12개 우수부서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수하면서 “각별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도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이 만족할 만한 성과창출과 함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세밀한 성과지표 개발에 힘쓰는 한편,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창원/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