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보화사업 보안교육 실시
창원시 정보화사업 보안교육 실시
  • 창원/최원태기자
  • 승인 2016.03.14 19:04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당자·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120여 명 대상

 

 

창원시는 10일 정보통신시스템 담당자 및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 용역 수행에 따른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의창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정보화사업 아웃소싱의 증가로 용역업체에 대한 정보통신시스템 보안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보화 용역사업 수행에 따른 보안관리, 사이버 보안의 현실과 최근 보안 패러다임, 개인정보보호 관련 유의사항 등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최근 정부 주요 인사들의 스마트폰의 북한에 의한 해킹과 철도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비롯해 작년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모 대기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을 무단으로 유출 후 중국 신차개발에 사용해 700억 원대의 막대한 손실을 입힌 사고 등 각 분야에서 해킹 및 외부 용역업체 인력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교육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난 2월 11일 북한의 핵 도발로 인해 사이버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됐고 최근 들어 사이버공격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용역 보안교육을 통해 정보통신시스템의 보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