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 현장참여자 400명에게 ‘창원광역시 승격’의 염원을 담은 조끼를 만들어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더불어 창원시민의 ‘광역시 승격’ 바람과 함께 ‘사회적기업인 나눔터’에게는 좋은 일감을 주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공공일자리 현장참여자들에게 “일할 때는 항상 조끼를 착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우리도 창원광역시 승격에 응원을 보내며, 작은 밑거름이 모여 큰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끼착용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전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확대 배부 하는 등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