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가곡의 향연’-진주를 노래하다
‘창작 가곡의 향연’-진주를 노래하다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1.24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진주교대서 진주사랑 한국작곡가회 고향의 아름다움 표현

진주사랑 한국작곡가회(회장 하오주)가 주최, 주관하는 ‘창작 가곡의 향연 - 진주를 노래하다’ 가 26일 진주교대 대강당에서 펼쳐져 진주를 가곡의 아름다움으로 물들인다.


2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질 ‘이상근 국제음악제’ 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진주 문화예술 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며 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를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로 표현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고향의 향수와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이 날 음악회에는 진주 출신이거나 진주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음악가들이 ‘진양호 노을빛’, ‘사월, 월아산’, ‘차없는 거리’, ‘다시, 유등’, ‘진주 장날’ 등 진주를 소재로 작사, 작곡한 곡들이 수준높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음색과 어울어져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해 진주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사랑 한국작곡가회 소속 회원들은 평소 국내 다수의 대회 수상과 공연 및 후진 양성으로 한국 클래식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역량있는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사랑 한국작곡가회 소속인 이승엽 이상근 국제 음악제 사무국장은 “진주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역사적 소재들이 많은 도시여서 진주를 동경하는 음악인들이 많다”며 “이런 소재들로 음악작업을 할 수 있어서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진주 출신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음악가들이 전국적으로 꽤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진주사랑 한국작곡가회에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