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식재산 재능나눔 기부·수혜자 모집
부산 지식재산 재능나눔 기부·수혜자 모집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6.05.18 18:5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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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는 디자인 및 브랜드개발 등의 지식재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재능나눔의 선순환형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6년도 지식재산 재능나눔 기부자 및 수혜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제품과 포장디자인·특허개발 등 지식재산의 변화의 추세에 미처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 소기업과 사회적 기업등 사회적·경제적 지식재산 기반이 약한 영세 기업체에 대해, 변리사·디자이너 등 의 전문가가 재능 기부를 하여, 브랜드 네이밍과 제품·포장 다자인 개발 및 출원 상담과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통해, 소기업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제품·포장디자인이나 특허출원,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 나눔지원’사업이다.

재능나눔 지원 분야로는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출원 상담 등 7개 분야에서 수혜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수혜 기업과 1:1로 매칭하여, 1년간의 재능나눔 정례 회의와 소통을 거쳐 브랜드 네이밍이나, 디자인,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재능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의 실천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지식재산 재능나눔 홈페이지(www.ripc.org/ipnanum)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수혜자와 기부자의 매칭사업을 검토하여 최종 매칭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재능기부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귀속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능나눔 결과물의 권리는 모두 수혜자에게 귀속하게 되어 있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도 미연에 차단했다.

특히, 2013년도부터 지식재산 재능나눔에 헌신적으로 앞장서온 ㈜보아스커뮤니케이션의 진용관 대표는 3년여 간 5개사의 제품과 포장디자인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권리를 수혜자에게 귀속시켜 주는 선행을 해 온 사례가 지역민의 칭송을 받아오면서, 2016년도 부산시 상반기 선행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는 등, 부산시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문화가 더욱더 활발히 전파돼 지식재산의 상생발전의 큰 주춧돌이 되어가고 있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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