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확대 운영
부산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확대 운영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6.05.19 18:43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비롯한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제1기 지난 5월 9일 130명으로 확정됐다. 올해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53명) 보다 245% 확대 구성·운영되며, 활동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연속성 있는 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 전파 ▲교육 및 언론기고 ▲도로명주소 미사용 신고 ▲안내 시설물 훼손 등 신고 ▲캠페인 참여 등 도로명주소 홍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로명주소 및 서포터즈 활동방향 교육, 서포터즈 간 다짐의 시간, 임원진(대표, 부대표, 총무)을 선출하며, 선출된 임원진은 6월 14일에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 주소체계가 도로명주소로 바뀌었다는 인지는 시민 대다수가 하고 있지만, 실생활 활용률은 인지률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홍보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및 생활 속에 파고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부산/이광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