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접수
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접수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6.06.12 18:41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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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까지 모집…애향·봉사·희생 부분 발굴 시상

부산시는 시정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사회도의 앙양 및 향토애 결집 등에 크게 기여한 시민, 각종 재난·재해사고 발생 때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3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 1985년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등 6~7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198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부산문화방송(주)과 공동주관으로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총 7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시상일 기준 부산 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애향부문)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과 향토애 결집에 공헌한 사람, 사회 각분야에서 향토의 명예를 크게 빛낸 사람 ▲(봉사부문) 공공의 안녕과복리증진, 사회정의와 도의 앙양에 공헌한 사람 ▲(희생부문) 위기상황에서 타인을 구출 또는 의로운 일을 해낸 용감한 사람이다.

수상 후보자는 자치 구·군 구청장·군수 명의, 각급 공공기관의 장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장 명의로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시민들이 2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단, 부산 시내 3년이상 거주한 시민이어야 하며, 기소되어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일정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거나 산업안전보건법·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및 사회적 물의나 지탄을 받는 경우 등 포상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시민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서는 시상 부문별로 1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부산광역시 자치행정담당관실, 47545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치구·군 총무과(표창담당부서), 시청 자치행정담당관실(888-180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실무위원회 심사 및 현지사실조사, 9월말까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10월초 부산시민의 날 행사시 부산시장과 부산문화방송(주) 대표이사 사장 공동명의의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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