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난날 제도적 통합문제로 물의를 빚어왔던 체육회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김해시 통합체육회가 출범했다.
지난 13일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제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 양 체육단체는 그동안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통합체육회 규약을 비롯한 조직구성 등을 심의 김해시 체육회와 김해시 생활체육회가 해산절차를 밟아 통합을 준비해 왔었다.
이에 이날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체육회의 공식명칭을 ‘김해시 체육회’로 정하고 통합 후 가맹단체조직을 정회원, 준회원으로 분류 정회원 54개, 단체 준회원 25개 단체로 구성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이번 총회에서 김해시 체육회 규약을 확정 행정감사 1명, 회계감사 1명 등 감사 2명을 선임했다.
한편 김해시 통합체육회 허성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 체육회와 시 생활체육회 통합은 우리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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