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부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6.06.16 18:45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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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시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안전처 중앙평가위원회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태풍북상에 따른 비상소집훈련 ▲풍수해 대응 훈련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화재 대응훈련 ▲실제 시민의 재난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 및 시민 체감형 훈련 ▲실전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불시 메시지 훈련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부산시에서 중점훈련으로 실시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화재 대응훈련’을 국민안전처 중앙평가반(6명)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중앙평가위원회의 선정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앙평가위원회에서는 부산시의 잘한 점으로 ▲재난발생시 교통 혼잡으로 현장구조 인력 현장진입이 어려울 경우 차량이외 대안 마련 ▲가스폭발 시 중간차단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재난상황 소통협업시스템 구축을, 우수수범 사례로는 ▲자원봉사자의 헌혈, 외국인들을 위한 통역인력 확보 등 예비상황 대응방안 준비 ▲130여명의 유치원생과 다수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훈련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선정배경으로 밝혔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부산시는 이번 훈련평가 결과를 통해 더욱 분발하여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수칙을 보정해 나감으로써 ‘재난 없는 생활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들도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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