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조폐공사)과 김현우(삼성생명)가 2011 런던 프레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규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1회전에서 사만 모라드 압둘리(이란)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한 최규진은 결승전에서도 여유있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자 66㎏급 김현우 역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무서운 기세로 2회전까지 통과한 김현우는 결승전 상대인 아담 쿠락(러시아)까지 2-0으로 따돌렸다.
남자 60㎏급 우승재(조폐공사)와 여자 자유형 55㎏급 엄지은(서울중구청)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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