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여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감에 따라 경찰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해서부경찰서에서는 여성들의 야간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여성안심 귀가지킴이 탑승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 제도는 평일 밤 9시부터 11시 사이에 진영·한림·진례·주촌·칠산지역의 마을 정류소 등에서 500m이상 떨어진 마을까지 귀가해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화 신청을 받아 자율방범대차량과 112순찰차량을 이용하여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켜주는 탑승서비스이다.

특히, 지난 8월 5일 오후 11시 20분경 김해시 흥동 한빛타운 5차앞에서 전하동 주거지까지 약 2km를 112순찰차량에 태워 안전하게 귀가케 하는 등 주민들의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