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상대2동협의회(회장 표영일)회원 14명은 지난 18일 좋은세상의 날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 및 부엌가구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좋은세상 상대2동협의회는 매월 좋은세상의 날을 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 해 좋은세상 상대2동협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도배를 실시하고 낡아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부엌가구를 수리하는 한편 집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수혜자 임모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고 있었는데 상대2동 좋은세상에서 이렇게 집을 수리도 해주고 쓰레기도 치워주어 환경이 깨끗하게 바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표영일 회장은 “폭염에도 아랑곳 없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다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 상대2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하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많은 분들을 찾아 나눔의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