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성임 지도강사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먹그림회(회장 김수영)가 22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에서 '제2회 다시그린 먹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은은한 먹향과 문인화의 멋을 느낄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수영 회장의 ‘햇살 한아름 안고’, ‘그리운 날’과 박영대 부회장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꿈’, ‘설중매’ 등 회원 10여명의 작품 37점과 김성임 지도강사의 찬조작품 ‘꽃차 한잔 하실래요’, ‘봄날에’ 등 총 39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수영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열정을 담아 두번째로 열리는 먹그림 회원전을 통해 먹향에 취해 걸어온 시간의 결들을 다음어 조심스럽게 펼쳐놓습니다”라며 “발끝에서부터 삶의 방향이 정해지듯 소중한 발걸음 하셔서 사랑과 관심으로 많은 가르침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은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