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환경정화 앞장서요”
“두 바퀴로 환경정화 앞장서요”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6.08.23 18:52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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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자전거동호회 환경순찰 실시
▲ 진주시 중앙동 자전거동호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자전거 투어 및 환경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 중앙동 자전거동호회(회장 이지성)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진양호 수변구역 및 남강변 일원에서 자전거 투어 및 환경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중앙동 자전거동호회는 동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통해 '자전거도시 진주' 이미지를 재고하고 회원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순찰 활동을 병행해 맑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날 회원들은 진양호 수변구역과 남강변 일원을 자전거로 투어하면서 곳곳에 어지럽게 흩날리는 폐비닐, 종이류, 오물등을 모두 수거해 지정된곳에 처리하는 힘든 봉사를 했지만 회원들의 얼굴과 온 몸에 땀이 비오듯 젖어도 웃음띈 얼굴에는 할 일을 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했다.

이날 환경순찰에 함께한 이재호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지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여 건강증진과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있는 동호회원들게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더 봉사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이지성 회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도 지키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동호회 회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동호회 활동 이외에 취약지 환경정비와 각종 봉사활동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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