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빵으로 이웃사랑 실천
진주 금성초등학교(교장 하궁준)는 지난 7월 11일부터 이달말까지 전교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 행사는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월드비전의 주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전교생은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큰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다고 생각 하면서 희망이 가득 담긴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우 학생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며 “내가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 성금이 경남지역 난치병 학우와 저소득 가정 교복비 및 결식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하궁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나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밝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금성초는 앞으로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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