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주민센터(동장 송창준)와 상봉동 자전거동호회(회장 설대호)는 환경순찰 및 행복홀씨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진주의 진산인 비봉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순찰에는 자전거동호회 회원 및 주민센터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비봉산 산복도로와 배수로, 테크 탐방로 등 봉산사에서 의곡사까지 2km 구간에서 비봉산을 찾은 주민들에게 괘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변 나뭇가지치기 및 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순찰로 2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비봉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설대호 회장은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에 대비하여 동회회원, 동직원등 20여명과 더불어 산복도로주변 나뭇가지치기,배수로정비, 쓰레기 2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앞으로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함께 참석한 송창준 상봉동장은 “우리시와 상봉동의 상징인 비봉산을 자전거동호회원들이 회장님과 더불어깨끗히 정비해 비봉산을 등산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서 살기 좋은 상봉동과 깨끗한 비봉산를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상동봉 자전거동호회는 이날 이외에도 ‘살기좋은 깨끗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순찰 및 비봉산 환경정화활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