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좋은세상 주거환경 개선
진주 상봉동 좋은세상 주거환경 개선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6.09.04 18:5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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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형광등 교체 등 생활불편 해소
 

진주시 상봉동주민센터와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회장 김기식)은 지난달 31일 상봉동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수혜자 하모(73)는 기초수급자이자 독거노은으로 집에 습기가 차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악취가 풍겼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어 관리가 안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상봉동 좋은세상 회원 및 동 직원 20여명은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를 구입해 도배를 실시하고 낡고 어두운 형광등을 교체해 주는 등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김기식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만 힘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강용한 동장 직무대리는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가 관내 소회계층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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