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김광기)는 5일 초장동 주택가 공한지 주변에 환경정비와 독거노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초장동 좋은세상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꺠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한지 내 풀베기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최모(75)씨의 세대를 방문해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 새 벽지를 교체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최모씨는 “도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혼자 살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광기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쉬었다 가길 희망하며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상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회원들과 더 많은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