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명절증후군, 이렇게 극복하세요
기고-명절증후군, 이렇게 극복하세요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9.21 18:25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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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함양경찰서 경무계 경장
 

김형종/함양경찰서 경무계 경장-명절증후군, 이렇게 극복하세요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였지만 명절증후군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말하는데 가사를 도 맡아하는 주부들은 물론이고 장거리 운전, 과음, 과식으로 인한 생체리듬 파괴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나타난다.

흐트러진 생체리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돌아오겠지만,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하면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과 같은 적절한 운동으로 명절 동안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수분이 적어 복통이나 소화불량이 쉽게 생길 수 있는데, 보리차 등과 같이 차를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뒤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다. 식구들의 상차림에 지치거나 친지와의 긴장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가족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주부들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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