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서 탈북민과 함께 다문화축제 ‘맘프’ 관람
창원중부서 탈북민과 함께 다문화축제 ‘맘프’ 관람
  • 창원/최원태기자
  • 승인 2016.10.03 19:2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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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 이해…안정적인 정착에 도움 기대

 
창원중부경찰서(경무관 김흥진)는 2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년 다문화 축제인 ‘맘프’ 행사에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살았던 탈북민들을 초청했다.

이날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문화적 이질감과 소외감으로 힘든 탈북민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엇보다 탈북민이 세계 문화를 한층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탈북민들은 160개의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에서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세계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이 됐다.

한편 참석한 탈북민 A(43·여)는 탈북후 먹고 살기 바빠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오늘 각 나라의 문화체험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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