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창원복지박람회’ 내달 1일 개최
‘2016년 창원복지박람회’ 내달 1일 개최
  • 창원/최원태기자
  • 승인 2016.10.06 18:2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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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등 다양하게 형성

창원시는 오는 11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약 170개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6년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 창원복지박람회’는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7월 복지박람회 개최준비를 위해 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10월까지 20회 이상의 회의와 의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창원의 복지를 알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람회를 관람하는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분야별 둘레길로 형성된 행사장을 둘레길을 걷듯 자연스럽게 복지를 분야별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 어린이집 등 다양하게 형성돼있으며 각종 정보제공과 공연, 체험활동이 가능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노인일자리, 장애인생산품, 다문화사업 등에 참여한 기관들의 다양한 먹거리존을 별도 구성해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한 행사가 치러질 전망이다.

아울러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센터, 자원봉사센터가 부스운영을 함으로써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지프로그램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정홍보관 운영으로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 문화, 관광등 다양한 시책들도 전시 홍보 될 예정이다.

이번 복지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민간주도의 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점이다. 먼저, 창원시 SNS를 통해 공모해 선정된 슬로건을 내걸었다. 선정된 ‘함께해요 복지창원 누리세요 일등복지’는 시민이 창원시복지를 바라보는 관점과 바라는 점이 그대로 반영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또한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복지기관과 단체들이 직접 사업을 구상하고 기획하였으며, 행사의 진행, 부스별 구성내용, 참여기관등 사실상 창원시 복지를 형성하고 있는 복지기관들이 창원시민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 볼 수 있겠다.

이에 강외숙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간주도형 박람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이 오셔서 우리 창원시의 복지를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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