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창업박람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BEXCO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한 특허·기술제품을 전시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실질적인 국내외 시장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지역에서 유일한 신기술&창업 행사로, 중소기업관(B2B, B2C),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비즈니스상담관 등 250여개 부스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우수특허기술상,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특허정보검색대회 시상식이 있으며,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특성화고등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엿볼 수 있는 직업교육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재 박람회 홈페이지(www.ntfair.co.kr)에서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 신청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특허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려, 일반 시민에게는 기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중소기업에게는 사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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