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2동 대피훈련 실시
진주시 하대2동 주민센터(동장 손정임)는 지난 19일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최근 발생한 경주지진과 같은 재난사태를 대비하여 동민들에게 지진발생시 꼭 알아야 할 지진대피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지도 및 유도요원들에게 평소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 안내 하던 민방위 훈련과는 달리 경보 발령 시 인근공원이나 운동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폴리텍대학 운동장에 지진대피훈련에 참여한 70여명의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관련 행동요령도 홍보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 박 모씨는 “평소 우리 진주는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경주지역 지진을 보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좀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손정임 하대2동장은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과 올바른 대처법을 관내 단체 회의나 동민에게 널리 알려 지진발생시 주민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근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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