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10여년의 발자취
진주남강유등축제 10여년의 발자취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2.28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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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예술재단 28일 포시즌서 ‘유등’ 출판기념회 개최

 
지난 23일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돼 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그 동안의 발자취와 결과를 담은 책을 출판하고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은 28일 포시즌 4층 그랜드볼륨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10여년의 역사를 기록으로 정리한 백서 ‘유등’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수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10여년간 축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된 ‘유등’ 에는 2000년 진주남강 국제 등축제로 시작해 2002년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다음해에 중국과의 등 제작 기술협조와 도시 축제로서 국내 관광객 유치에 성공적 평가를 받고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된 발전상을 싣고 있다.

또한 문화광광축제 선정 4년 만인 2006년 정적인 등에서 동적인 등으로의 발전, 수상 등 관람을 위한 유람선 체험개발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축제사상 최단기간에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비약적인 성장 배경과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 돼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축제 반열에 오른 영광을 축제 사진과 함께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올해 3대 체전과 연계하여 문화체전으로 개최된 유등축제는 행사장 동선을 원형으로 구축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유등’을 중심으로한 주제공연의 개발, 진주성내에 조선시대 생활풍습을 유등으로 복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에도 큰 성공 거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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