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어방동 16층짜리 상가 큰불
김해 어방동 16층짜리 상가 큰불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12.07 18:32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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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5명 붙잡아 화재원인 조사 중

7일 오후 2시 30분께 김해시 어방동의 16층짜리 복합상가건물 12층·13층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2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연기가 건물을 덮고 있어 발화가 시작된 층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난 상가건물이 오래돼 빈상가가 많다는 상인들의 말을 토대로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건물 옥상으로 가다 길에 라이터를 주워 바닥에 던졌는데 불이 소파에 옮겨 붙었다”고 진술한 중학생 5명을 붙잡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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