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시 행정의 투명성을 체계화해 시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각 부서 소통담당관을 지정 홍보 내실화 방안을 밝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시가 밝힌 각부서 소통담당관 지정홍보 방안은 그동안 각부서 일부직원들의 홍보마인드 부족으로 언론취재를 기피하는 경향에서 비롯 시 정책 홍보에 대한 차질에 염두를 뒀다는 것이다.

이에 오는 10일부터 각부서 소통담당관 지정을 통보한 후 역할교육실시 뒤 이달 말께 각 부서 소통담당관을 지정 본격적인 홍보강화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로써 각부서 업무전반을 잘 이해하고 있는 소통담당관은 현안사업 등에 대해 협의를 거친 후 보도사항을 작성 홍보하는 동시 언론취재 시 소통담당관이 현안에 대해 주도적 설명 외 자료제공, 현장안내 등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각부서 소통담당관은 보도자료 작성·결제 후 홍보담당관실을 거쳐 취합 후 시정취재기자들에게 일괄적으로 배부한다는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날 시정홍보에 대해 특정 언론기자에게 먼저 보도자료를 송부해 홍보되는 일이 없도록 혼란을 막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각부서 소통담당관 지정과 관련 각부서는 시정홍보 실적평가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가지도록 유도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김해/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