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전국 도립대학 취업률 1위
남해대학 전국 도립대학 취업률 1위
  • 남해/서정해기자
  • 승인 2016.12.08 18:4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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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3.4% 달성…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 성과
▲ 경남도립남해대학 전경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고용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국 도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2015년 12월 31일자 기준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73.4%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전국 도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6월 1일자 기준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 69.7% 보다 3.7% 상승한 수치다.

취업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7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남해대학만의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남해대학은 재학 중 학생지도(1단계), 졸업 후 추수지도(2단계), 졸업 후 10년까지 평생지도(3단계)로 이루어진 ‘평생지도교수제’를 도입해 학생들을 밀착관리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핵심전략산업과 일치된 ‘경남형 취업약정 트랙’으로 2014년에 3개 과정 30명이 취업약정을 맺어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10개 과정 56명이 취업약정트랙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산업체 맞춤형 트랙’으로 졸업예정자의 30% 이상을 졸업 전에 취업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가족회사와의 유대강화,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는 ‘취업지원사업’유치 등 ‘취업사관학교’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1일자 건강보험 DB연계 취업률은 69.7%로, 졸업생 1000명 미만 65개 전문대학 중 8위,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10위, 전국 333개 대학(4년제 및 산업대학포함) 중 16위를 달성한 바 있다. 남해/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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