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16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함양군 2016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함양/박철기자
  • 승인 2016.12.08 18:4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2월말까지 재난예방 등 4개 부문 중점

함양군은 재해 예방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2016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내년 2월말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라니냐 영향으로 이른 추위와 겨울가뭄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마련·추진되고 있는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화재 및 산불예방 등 4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재난상황실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하고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특히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힘을 쏟는다.

택시·여객·화물운송 등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겨울철 도로제설,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대형공사장 시설물관리, 원예특작 등 농작물 피해예방,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생계비와 연료비, 의료비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며 자활지원 일자리제공, 노인가장세대와 경로당 난방비 지원, 노인·장애인·아동 등 41개 사회복지시설 월동점검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참여자 안전을 위해 근무시간 조정과 안전교육도 강화하며,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원반을 운영해 체불임금 관련제도를 안내하고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함양/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