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가 29일 밝힌 이 사업은 내년부터 실시 될 예정이며,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 양성평등 촉진 문화 확산사업, 여성 일자리 갖기 사업 등 11개 분야 총 사업비는 6000만원으로 단체 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800만원 이내로 한정했다.

신청기간은 내년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격은 김해시 거주 여성관련 비영리 법인 단체 등 양성평등 관련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이다.

신청방법은 김해시 홈페이지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여성가족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단순집합교육, 워크숍 및 신규신청자 중 교육 사업은 제외된다는 것이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 양성평등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양성평등의 의식과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지원 사업 공모 배경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