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근로자단체 전입장려금 지급
창녕군 근로자단체 전입장려금 지급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1.23 18:1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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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등 전입실적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무료통근버스 등 새로운 기업지원 시책 추진

▲ 창녕군 영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창녕군은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기업 지원정책을 밝혀 기업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창녕군이 밝힌 기업 지원정책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 근로자가 전입할 시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사업과 병행하여 새해에는 이를 장려한 노동조합 등 근로자단체에게 전입실적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근로자단체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그 동안 대중교통이 없는 대합권역 산업단지에 금년 2월부터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여 사회 초년생, 주부사원 등 자가용 운행이 어려운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대합권역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도 운행한다.

또한, 기업체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할 경우 청사 내 회의진행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완벽히 갖춘 회의실을 무료로 대여하는 기업지원 등 다채로운 정책들을 쏟아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원주택 건립 부지매입비 30%이내 지원, 기업의 신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들은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들로서 기업인들에게는 생산비 절감과 군에는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다.

한편, 창녕군 관계자는 “지난 1월 5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사업계획이 승인되어 금년 편입부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대합미니복합타운과 대지2농공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승인을 앞두고 있어, 기업인에게는 투자하기 좋은 기회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창녕군에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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