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년도 국고예산확보 총력 쏟아야
道, 내년도 국고예산확보 총력 쏟아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1.24 18:0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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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인 3개 국가산단조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신성장 동력산업 추진을 위한 국고예산 확보 계획을 1월 23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고예산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도는 국가재정운용계획 연평균 재정지출 증가율 3.5%를 반영한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목표액 4조3934억원(국고보조사업 3조5172억원, 지특회계 8762억원)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도는 2018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국고확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6개단 66명으로 구성된 국고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국고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우선 1단계로 도의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신청을 위한 행정적 선행 절차를 이행하고 신규사업과 계속·현안사업 국비신청을 중앙부처에 4월말까지 완료하고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 국비예산 반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국고예산 확보는 도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5월부터는 신청한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실국본부장들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공무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요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미반영 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 경남도 공무원과 지역 정치권의 노력으로 내년에는 국가산단조성, 미래50년 전략사업, 신성장동력 산업, 시·군 지역 현안 국비 사업을 최대한 확보, 도정 핵심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루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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