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입현리 인근 도로서 차량 추락…인명피해 없어
남해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1분께 남해읍 입현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의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굽은 길 주행 중 차량 간 충돌로 인해 발생, 사고 차량이 2M 높이의 고랑으로 추락해 운전자 A씨(49)와 동승자 B씨(22·여)가 차량에 고립 되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 됐으며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굽은 길 주행은 차량과 노면의 상태 및 시야 등에 따른 변수가 많은 만큼 감속을 통한 안전 확보가 최선이며 만약 사고로 인해 고립되어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119에 신고한 후 소방대원 들이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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