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제10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최
합천박물관 제10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최
  • 합천/윤재호 기자
  • 승인 2012.0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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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의 세계문화유산 강의
▲ 합천박물관은 11일 문화강좌 개강식을 열었다.

합천박물관은 11일 신년 벽두에 새로 건립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특강으로 ‘미국과 멕시코의 역사 속의 가려진 진실’이라는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장과 수강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열렸다.

이날 첫 강의는 ‘미국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과 미국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부산대 사학과 김인선 외래교수가 2시간 동안 열강을 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국공사립박물관과 대학박물관 어느 곳에서도 강의하지 않는 독특한 주제로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합천박물관 사회교육의 가장 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러한 주제는 대학교 정규 교과목에도 거의 개설되지 않는 강의로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합천박물관의 노력에 수강생들이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문화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이 건립되고 처음으로 개설되는 강좌로서 수강생들은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2월21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 주에는 “미국, 옐로우스톤과 모뉴멘트밸리 - 미국의 서부 팽창과 아메리칸 인디언의 멸망사”라는 흥미 있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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