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진주물류센터 오픈
보광훼미리마트 진주물류센터 오픈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1.11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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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업계 1위 ..남부권 물류중심도시 입지구축

▲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기업인 (주)보광훼미리마트 진주물류센터가 11일 오전 오픈식을 가졌다.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분양업체의 공장건립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기업인 (주)보광훼미리마트 진주물류센터가 11일 오전 입주 업체중 최초로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진주물류센터 오픈식에는 (주)보광훼미리마트 홍석조 회장을 비롯한 이창희 진주시장, 국내 보광훼미리마트 물류센터장, 지역주민, 회사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시민, 활기찬 진주에 회사의 둥지를 틀게 되어 무었보다 기쁘다" 며 "보광훼미리마트가 진주경제활성화에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전체종업원이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촌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이 한창 건립되고 있는 시점에서 제일먼저 오픈식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하며, 회사의 발전과 아울러 보광훼미리 마트가 신산업 문화도시 진주시가 남부권의 중심 물류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센터는 마산·창원부터 전라남도 여수·순천까지 약 450여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훼미리마트는 동서남북 꼭지점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업계에선 최대의 물류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장기적으로 전국 3시간 이내 배송 가능한 초정밀 물류시스템 구축에 한발짝 다가가게 됐다는 평가다.
진주물류센터는 익일 배송이 필요한 상품 일부를 제외하고 당일발주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송차량에 상품을 적재 할 수 있는 공간인 도크를 예비로 추가 확보하고 주류 전용 도크를 신설해 작업 시간을 최소화 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진주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며 “이는 곧 전국 점포에 3시간 이내 배송할 수 있는 최고의 물류시스템 구축의 기초를 완성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상품을, 가맹점주에게는 배송오류 최소화를 통한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촌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열게 되는 (주)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해 8월 9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6808㎡ (5084평) 에 6093㎡ (1843평)의 건축물을 준공해 오픈식을 하게 됐다. 이날 오픈식을 가진 보광훼미리마트에는 앞으로 진주지역에서 17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게 된다. 
한편 정촌일반산업단지에는 현재까지 18개사가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공장을 한창 건립중이며, 올 상반기 중으로 1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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