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딸기로 만든 신메뉴 출시 '농가와 상생협력'
밀양딸기로 만든 신메뉴 출시 '농가와 상생협력'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2.26 17:5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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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밀양딸기 연간 100t 구매
▲ 이랜드파크 밀양딸기로 만든 신메뉴

향이 독특하고 맛이 뛰어난 밀양 딸기로 만든 신메뉴가 출시되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소비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밀양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있는 이랜드파크는 2013년부터 지역농협 및 농가로부터 딸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이에 매년 2~3월경 제철을 맞아 품질이 좋은 시기에 맞춰 밀양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 파크가 공수해 온 밀양 딸기는 연간 100t에 달하며, 올해는 메뉴를 다양화 해 약 200t 규모의 딸기를 구매할 계획으로 이를 딸기 메뉴로 구현할 경우 약 100만명이 취식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러한 상생협력 관계로 밀양지역의 딸기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우수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상생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랜드파크는 경남 밀양시와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밀양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장에 테이블 매트 등의 안내물을 비치하고, 소비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에서도 ‘프리미엄 딸기’ 판매를 위해 밀양-산청-거창-담양에서 생산된 우수품종 딸기를 판매하는 ‘딸기페스티벌’ 행사를 23일부터 1주일 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딸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깨끗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양딸기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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