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새내기 대학생 이웃사랑 실천
진주 상대동 새내기 대학생 이웃사랑 실천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02.27 18:0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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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대동에 살고 있는 김민우 군이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 하여 마련한 성금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군은 대학입학을 앞두고 지난 설명절에 일손이 부족한 떡집에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힘들게 일해서 마련한 돈을 더욱 값지게 쓰고 싶다면서 이웃돕기 성금을 가져왔다.

김군의 부친 김인규(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 회원)씨도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런 부친을 보고 자란 김군이 좋은 일을 하게 되었다고 이웃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상대동행정복지센터 강경대 동장은 “상대동은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4계절 기부문화가 마르지 않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19개 지역단체 모두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김군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부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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