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홍 지사 법적 대응팀 구성
민주당 도당, 홍 지사 법적 대응팀 구성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3.02 18:16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영훈 위원장·권문상·하귀남 등 3명 선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2일 홍준표 지사의 발언에 대한 법적 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지난달 28일 홍 지사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뇌물을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통해 “홍 지사의 망언에 대한 법적 책임, 즉 사자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등의 형사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남도당은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 권문상 거창군함양군산청군합천군지역위원회 위원장, 하귀남 창원시마산회원구지역위원회 위원장 3명의 변호사가 참여하는 홍 지사 발언에 대한 법적 대응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경남도당은 법적 검토 이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중앙당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우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