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엔 ‘리더십 캠프’ 진행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선)은 지난 17일 입학생 40명(초등 20명, 중등 20명), 학부모, 영재반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제11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중등반 각각 수학·과학을 통합 운영하는 함양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특성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융합인재로 기를 수 있도록 STEAM 교육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학습을 도입해 주중에도 교사와 학생이 네트워크로 연결, 상시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주말 전공수업 외에도 여름방학 집중수업, 교육기부를 활용한 특강, 창의 인성캠프, 프로젝트 수업과 산출물 발표회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함양교육지원청은 이날 입학한 영재교육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8일 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1부 ‘비전 및 자기관리 프로그램’과 2부 ‘팀빌딩 활동’의 순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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