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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내 3개 공립대안학교 조속히 설립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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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1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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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에서 제동인 걸린 도내 3개 공립 대안학교 설립에 도교육청이 다시 팔을 걷고 나섰다.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사유가 된 문제점 해소를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적사항 보완에 나선 것이다. 도의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된 지 불과 3, 4일만에 적극적으로 나선 도교육청의 모습이 고무적이다.

현재 도교육청에서 설립 추진 중인 공립 대안학교는 거창 연극고등학교와 김해.남해 민간 위탁형 대안고등학교이다. 거창 연극고는 거창국제연극제와 연계한 교육 인프라 역할이 기대되고, 김해·남해 대안고는 중도탈락학생 방지 위한 공립 대안학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3개 학교 모두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대안학교이다.

그런데 지난 17일 도의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됐다. 교육부로부터 예산 80억원을 이미 확보한 사업인데도 제동을 건 도의회는 당시 관련 안건의 부결사유로 거창 연극고는 교육과정의 미비, 김해 대안고는 지역 민원 미해소, 남해 대안고는 절차적 문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석연찮은 결정에 대해 의혹의 시선이 쏟아졌다.

관련 안건을 부결시킨 진짜 이유가 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사실이라면 비난받아 마당하다. 대안학교는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또 다양성 교육을 위해 확대해야할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도의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충실히 보완하여 이들 대안학교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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