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3월부터 주말과 휴일에 발생되는 각종 공원, 녹지, 가로수 등 녹색기반시설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그린패트롤 기동반을 운영키로 했다.

그린패트롤(GGP)은 주말과 휴일에 발생되는 공원, 녹지, 가로수 관련 민원사항을 보다 발빠르게 접수·처리하기 위해 민원을 팀별로 나눠 기동팀이 발빠르게 현장까지 이동 그동안 시민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것.

그린패트롤 기동팀은 김해시 전역을 동·서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눠 조경관리원 14명을 4개팀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민원발생 후 기동팀이 민원현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보다 신속한 민원해결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해시는 현재 조성·완료 된 공원 203개소 1019만㎡, 녹지112군데 95㎡, 가로수 43개노선 392km 5만그루, 마을쉼터 145군데 8만4000㎡ 등이다.

시 당국은 이에 대비 각종 택지개발,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녹색기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이에 대한 관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이에 대한 관리를 적절하게 펼치기 위해 그린패트롤 기동팀을 운영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