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산간오지·낙후된 마을 등 대상
고성군은 지난 24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산간오지·낙후된 마을,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합동으로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등 4개 읍·면 총 9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병제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설비를 교체해 사회취약계층의 화재·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의 안전생활 보장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상시예찰을 통해 군민의 안전생활 보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찾아가는 봉사행정 실천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