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면 ‘착한나눔가게’ 지역 기부문화 선도
양산 동면 ‘착한나눔가게’ 지역 기부문화 선도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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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가게·기업·병원 등 총 19개 업체 나눔협약

양산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철)가 지역나눔 기부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착한나눔가게(기업·병원)’가 양산시 전체 지역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착한나눔가게’는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나눔 실천운동으로 정기 기부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동면의 지역나눔 분위기 확산은 올해 양산시 맞춤형 복지팀 신설에 맞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면의 이러한 이웃사랑은 지난 24일에도 이어졌다. 동면 석금산 택지 내 커피전문점인 ‘카페 구름상상 다올점(대표 이은애)’을 착한나눔가게 15호점으로, 가구전시판매점인 ‘썬가구갤러리(대표 박용수)’을 16호점으로 각각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영철 위원장은 “경제 불황에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선뜻 참여해주신 착한나눔 사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가게·기업·병원 등 총 19개 업체와 나눔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양산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적립이 되며, 정기적으로 동면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저소득 소외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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