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주민센터(동장 김경진)는 동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실천하는 상평동 통장들의 1일 동장제를 주민불편 및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활동을 3월부터 실시한다.

지난 22일 1·2통 관내 순찰을 시작으로 공사현장, 도로파손, 교통사고 다발지역, 청소 사각지대 등을 둘러보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정비가 시급한 곳은 즉시 정비를 하였으며, 현장 동민들과 소통하면서 문제점에 대하여는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통장 1일 동장제 순찰활동은 29개 통장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월2회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동민들의 불편·불만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하여 시작된 활동이다.

한편,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의 관심 확대로 위기상황에 놓인 동민이 없는 살기 좋은 상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연중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1통장(문용철), 2통장(정순권)은 1일 동장이 되어 동네를 순찰해 보니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진 동장은 “앞으로도 동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참여와 소통행정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동민이 행복한 상평동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