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04-27 21:51:13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게시판 포토
오피니언기고
기고-점멸등의 의미를 아시나요강병규/함양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경위
경남도민신문  |  gndm10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04  18:19: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강병규/함양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경위-점멸등의 의미를 아시나요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교통 신호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신호등이란 자동차의 진행(파랑) 정지(빨강) 주의(노랑) 방향전환 등의 신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이 세 가지 색을 신호등 색으로 쓰고 있다.

세계 최초의 신호등은 1868년 영국 런던에서 가스를 사용하여 경찰관이 손으로 조작하는 수동식 신호등으로 시작하여 1914년 미국에서 전기를 이용한 신호등이 개발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1960년대 자동차의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발하여 1970년대 서울시 경찰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사용하고 있다.

일부 교차로에 황색 및 적색 점멸등이 작동하는 교통신호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점멸등이 작동하는 교차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또한 황색 또는 적색 점멸등이 깜빡 거리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도로교통법에 ‘황색 점멸등은 다른 교통 또는 안전표시에 주의하면서 서행 진행할 수 있으며, 적색 점멸등은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그 직전이나 교차로 직전에 일시 정지한 후 다른 교통에 주의하면서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운전면허 시험 때 읽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점멸등의 의미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이 뜻을 알고 운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적색 점멸등의 의미를 무시하고 진행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호위반의 책임을 묻고 있다.

신호등이란 차량의 진행과 정지를 의미하는 하나의 약속이다. 선진사회일수록 약속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신뢰가 무너지면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그 피해자는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이웃이다.

봄철 차량의 이동이 많은 계절이다. 교차로를 지날 때 불쑥 튀어나오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노약자 전동휠체어로 인하여 한번쯤 놀란 일이 있을 것이다.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교차로에서 일어나고 있다. 일시정지나 서행으로 좌우를 살필 수 있는 여유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정착을 기대해 본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남도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인태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