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 취약계층 주거 개선
진주 중앙동 취약계층 주거 개선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4.05 18:4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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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장판 교체 등 맞춤형 복지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회장 김인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및 말 동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수혜자인 독거노인 이 모(78)씨는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고령으로 혼자서는 장판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였으며, 황 모(44)씨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취약계층으로 주거환경개선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 수혜를 받은 이모 씨는 “혼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좋은세상’에서 이렇게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한다”면서, 봉사자들이 와서 도움을 준 덕분에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감사를 전했다.

김인규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족이나 주위의 도움 없이 홀로 어렵게 지내는 세대가 많아 아직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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