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4.11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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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해소사업·이미용 봉사활동 등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김광기)에서는 지난 10일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임모씨(81)와 장애인가구 신씨(57)를 방문하여 생활 불편해소 사업과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초장동협의회 회원들은 낡고 더러워진 벽지를 뜯어내고 폼블록을 시공하고 어르신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이미용 봉사는 관내업체 티나헤어 유애심 미용사의 재능기부로 교통이 불편한 장재새미골에 거주하는 신 모(57)씨댁을 방문하여 커트와 파마 등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임 모씨는 “따뜻한 봄날이라고 하지만 아직 아침 저녁은 쌀쌀하여 외풍이 있었는데 좋은 세상에서 도와 주니 너무 감사하고 이창희 시장님께서 시작한 사업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미용 봉사 수혜자 신 모씨는 “2월에도 오시고 이번에도 직접 오셔서 커트와 어머니의 파마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한편 다가오는 14일은 관내 저소득세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로 발굴한 지역복지자원 백천탕에 목욕탕 동행하기 재가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광기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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