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집 대청소 등 생활불편사항 해소
진주시 좋은세상 정촌면협의회(회장 김경래)는 지난 11일 정촌면 관내 독거노인 한모씨(85)가구를 방문하여 집 대청소를 하는 등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정촌면협의회원 11명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로 가득찬 유해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방과 거실에 흐트러져 있는 옷가지와 물품을 정리하고 마당에 방치된 약 4t 분량의 쓰레기를 차량을 이용해 치우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한 모씨는 “수십 년간 혼자서 정리할 수 없었던 무거운 물건들을 치워줘 너무 감사하고 진주시 좋은세상이 가족들도 못해 준 일을 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호준 정촌면장은 “좋은세상 정촌면협의회에서 다함께 잘 사는 정촌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활동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정촌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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