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낚시어선 관계기관 합동 특별단속
행락철 낚시어선 관계기관 합동 특별단속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4.19 18:2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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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마산해수청-창원시 이달 계도기간 거쳐 5월 한달간
 

창원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17일부터 2주간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처 오는 5월 한달간 해경-마산해수청-창원시가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자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선장이 출항 전 선박과 구명장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여 효율적인 안전사고 예방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4월 현재 창원해경 관내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250척이며 지난해 23만여명이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등 이용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구명동의미착용 등 모두 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바다에서의 안전은 구명동의 착용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고,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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