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주지스님 2012년부터 꾸준한 나눔실천
고성군 거류면 무심사(주지 진보)는 지난 20일, 고성군청을 찾아 400만원 상당의 라면 313박스를 기탁했다.
무심사는 2012년, 쌀 100포(20kg)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성금 200만원과 연탄 1만장, 2014년에는 쌀 140포와 라면 14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2015년부터는 지금까지 매월 쌀 40포를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무심사 진보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관내 읍·면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기탁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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