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주약초등학교(교장 이상제)는 건강하고 평등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하여 지난 24일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교육을 전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했다.

매년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학교안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을 하고 있고 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학교성폭력 민원중 가장 많은 학교급이 초등학교로 나타나 학교안에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서로가 평등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만들기에 앞장서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들을 좀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화속에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각각의 사례들을 살펴보았고 무엇보다 ‘Yes’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모두 ‘No’라는 것을 유념하고 학생이든, 이성의 동료든 모두가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이며 존중받아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고두연 지역기자